음성장애(voice disorders) 종류- 기질적 음성장애

  기질적(organic) 음성장애란?

기질적 음성장애란 후두의 감염질환 및 음성산출기관의 병리와 구조적 기질적 변화로 및 병리와 관련된 음성장애이다. 

기질적 음성장애의 종류를 알아보고자 한다.

  기질적 음성장애 종류

1) 성대구증(sulcus vocalis): 내전 시 성문이 둥근 모양으며 기식적이고 목쉰 음성이 나타난다. 선천적 원인 혹은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음성남용과 후인두 역류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다.

2) 접촉성 궤양: 오랜 발성 후 음성이 악화 및 성대피로로 인하여 후두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저음산출로 지나친 피열연골이 접촉된다. 또한 후인두 역류로 발생할 수 있다. 

3) 후두암(cancer)- 후두암(성문상부암, 성문암, 성문하부암)이 있으며 흡연 및 자극 받은 부위의 반복적 외상과 백반증의 진행으로 발생할 수 있다. 50-7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 

4) 선천성 기형: 

• 후두연화증: 후두 연골이 무르고 약하다.
• 성문하 협착증: 성문 아래와 첫째 기관고리의 사이에 공간이 좁아진다.
• 기식도 누관: 식도와 기도 사이에 구멍이 생긴다.
• 식도 폐쇄증: 식도가 계속적인 통로로 발달하지 못한다.

5) 후두백반증(leukoplakia): 성대 점막 조직 표면에 발생하는 흰색 반점으로 양성종양으로 분류되지만 전암성 변병이다. 

6) 내분비선 변화: 뇌하수체의 문제, 갑상선의 이상, 월경 등이 있을 수 있다. 

7) 육아종(graunloma): 목쉰 음성과 기식화된 음성이 특징이며 목의 통증 및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삽관 및 음성 오용 및 남용으로 인한 성대외상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후인두 역류 등의 자극으로 인하여 손상될 수 있다. 보통 딱딱한 과립자로 된 낭이 관찰된다. 

8) 혈관종(Hemangioma): 육아종과 비슷한데 병변의 유형에서만 차이가 있다. 부드럽고 유연하면서 혈액으로 채워진 낭이다. 

9) 과각화증(hyperkelratioosis): 분홍색의 거친 양성 조직으로 그 조직이 악성 조직으로 바뀔 수 있다. 지속적인 흡연처럼 구강과 후두점막을 만성적으로 자극 시 발생한다. 발생 위치와 범위에 따라 음성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10) 감염성 후두염: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 인한 상호흡기관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다.

11) 후두적출(Laryngectomy): 질병이나 외상으로 후두 밸빙 기능에 문제 시 실시한다. 

12) 유두종(papilloma): 대부분 어린 아동(6세 이하)의 후두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papilloma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한다.

13) 사춘기 변화(Rubertal changes): 사춘기의 마지막 시기에 후두의 급격한 성장으로 나타날 수 있다.

14) 위산 역류증(Reflux): 위식도 역류(GERD)와 후인두 역류(LPRD)로 인하여 아침에 목쉰 소리 및 입안의 시큼한 맛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15) 후두횡경막(glottic web): 양 성대 사이의 성문을 가로 질러 발생하는 끈적한 막처럼 발생하며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양측성 외상)발생한다. 천명음성(흡기 시 소음), 얕은 호흡, 고음도의 울음소리가 특징이다. 

 

기능적 음성장애는 수술 후 음성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및 처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