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 음식 바지락 손질법과 보관법 바지락 요리
벌써 벚꽃이 떨어지고 4월이 왔습니다. 벌써 4월이 시작되었는데요. 4월에 먹어야 할 제철 음식인 바지락을 소개하고 어려울 수 있는 바지락을 쉽게 손질하는 방법과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바지락 효능
바지락 칼로리는 100g당 70kcal입니다. 100g당 22g의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g당 1g의 지방 함유가 낮습니다. 콜레스테롤 음식을 피해야 하실 분들과 다이어트를 하시 적절한 음식입니다. 바지락은 비타민 C, 비타민B12, 철분, 셀레늄, 아연을 포함한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면역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한 혈류를 촉진, 건강한 두뇌 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메가-3와, 지방산과 폴리페놀을 비롯한 다양한 물질들이 만성질환 및 체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바지락은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여 간 기능 향산에 도움이 되어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여 빈혈예방에도 좋습니다. 아연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지락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건강한 혈류를 촉진하기 때문에 뇌졸중, 심혈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바지락에 포함된 셀레늄과 아연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에 적절합니다. 주의사항은 조개류 알레르기가 있으면 먹으면 안 됩니다. 또한 해산물이기 때문에 소량의 수은이나, 바다의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함유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꼭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7~8월은 바지락의 산란기라 이때에 섭취하면 독소를 품고 있어 이 시기에는 피하셔야 합니다.
2. 싱싱한 바지락 고르는 법
봉지에 잘 포장되어 있는 바지락을 고르거나, 손질된 바지락을 고르는 방법이 제일 간단하지만 이 방법을 알면 싱싱한 바지락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바지락을 집거나 껍데기를 두드렸을 때 약간 움직임을 관찰되어야 합니다. 껍질이 단단히 닫혀 있는 것이 싱싱한 것입니다. 혹시라도 이미 바지락이 열려 있거나 툭툭 건드려도 반응하지 않는 바지락은 싱싱하지 않을 수 있으니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지락 껍데기에 금이 갔거나 손상이 있다면 오염되고 빨리 상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바지락 손질법
- 바지락을 구매 후 흐르는 찬물에 헹군 후 솔로 가볍게 껍데기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만약 솔로 하기 싫다면 고무장갑을 끼고 찬물에 빡빡 씻어야 추후 국물이 뽀얗고 깨끗해집니다.
- 큰 그릇을 준비하여 찬물에 굵은 소금을 한 숟갈 넣고 바지락을 넣은 후 검은 비닐로 덮고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바지락은 어두운 곳에서 해감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 약 2시간동안 해감을 시킵니다. (저는 넉넉히 반나절 정도 해요.)
4. 바지락 보관법
바지락은 지금 살이 통통합니다. 이때 사서 냉동 보관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바지락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미리 해감을 필수로 시키고 소분 포장해야 합니다. 먹을 만큼 지퍼백에 소분해서 담은 다음 냉동 보관해 주는 것이 싱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추후 요리에 넣을 때는 해동시키지 말고 바로 요리에 넣어서 사용하시면 간편합니다. 만약 껍데기를 버리고 알맹이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손질을 다 한 후에 살만 따로 삶아서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5. 바지락 요리
- 바지락을 삶은 물은 다양한 요리의 육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모아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삶으면 바지락의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요리의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으며 껍데기가 열릴 때까지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된장찌개, 바지락 스파게티, 바지락 술찜, 애호박 바지락 볶음, 바지락 들깨탕, 바지락 비빔밥, 바지락 무침등의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지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바지락 칼국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바지락을 해감을 성공해본적이 없어서 손질한 바지락을 사서 먹은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제철음식인 바지락을 사서 요리에 써야겠습니다. 지금이 가장 맛있다는 바지락을 이용하여 오늘 저녁에 먹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